고진영도 전인지도 숨고르기..린 그랜트, LPGA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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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도 전인지도(29) 숨을 고르며 쉬어갔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랜트는 2021년 LPGA Q시리즈 공동 35위로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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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도 이날 타수 줄이기에 실패하면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4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17명이 출전했으나 전원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친 유해란(21)과 이정은(35)이 공동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최혜진(24)은 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23위에 올랐다.
지난해 4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은 올해도 우승 쌓기가 만만치 않다. 고진영 혼자 2승을 거둔 게 전부다.
LPGA 투어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을 끝낸 뒤 유럽으로 이동해 프랑스와 영국에서 2개의 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3주 원정에 들어간다.
투어 2년 차 그랜트(스웨덴)가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만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그랜트는 2021년 LPGA Q시리즈 공동 35위로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6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들었던 그랜트는 대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 집중하면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해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를 모두 손에 넣었다.
올해도 LET 무대에서 1승을 더한 그랜트는 이날 LPGA 투어 우승까지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최근 2개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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