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코앞…SK쉴더스, 영상반출 솔루션 선봬

송혜리 기자 2023. 7.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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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는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앞서 '캡스 영상반출 솔루션'을 17일 출시했다.

고봉수 SK쉴더스 CXE그룹장은 "딥페이크 기술 악용 등 영상 위·변조 사례가 늘어나며, 영상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문인식기 등 철저한 보안인증 기능을 탑재한 캡스 영상반출솔루션은 9월 의료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의료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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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의무화 대응 지원
허가된 관리자만 CCTV 녹화 영상 조회·반출
SK쉴더스 CI(사진=SK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쉴더스는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앞서 '캡스 영상반출 솔루션'을 17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CCTV 영상의 녹화·조회, 반출을 관리하고 이력과 통계를 제공한다.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기로 2단계 보안인증을 거쳐야만 영상을 반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권한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메뉴도 각기 다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람의 움직임을 자동 감지·추적하는 자동 모자이크 기능을 제공하며, 영상 내 마스킹 선택 영역을 추가로 설정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 워터마크를 적용해 유출 및 위·변조를 사전에 방지하며 유포자 추적 워터마크 기능도 탑재해 문제 발생 시 유출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고봉수 SK쉴더스 CXE그룹장은 "딥페이크 기술 악용 등 영상 위·변조 사례가 늘어나며, 영상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문인식기 등 철저한 보안인증 기능을 탑재한 캡스 영상반출솔루션은 9월 의료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의료 기관 관계자들에게도 효과적인 대응 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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