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여름 휴가철 1시간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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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한 낮 무더위를 피해 늦은 오후에도 수목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한 고(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가 1962년부터 부지를 매입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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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대학생 입장료 50% 할인
수목원 연장 운영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6시, 폐장시간은 오후 7시다. 연장 운영기간인 7월 한 달간 대학생은 입장료를 50% 깎아준다. 수목원 내 한옥 숙박시설인 가든스테이 투숙객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아침산책’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다양한 축제도 수목에서 열린다. 이달 25일까지 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선 아트 페어가 열린다. 이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수목원 일대에서 제5회 태안 무궁화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한 고(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가 1962년부터 부지를 매입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이다. 총 면적 60만㎡ 규모 수목원에는 밀러가든, 목련원, 종합원, 침엽수원, 남새섬, 에코힐링센터, 큰골 등 7개 테마 정원에 총 1만6830개 분류군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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