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K-캐릭터'로 동심 공략…어린이 식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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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413760)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캐릭터로 아이들의 동심을 공략하며 어린이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 간식 마이밀 '마이키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적용한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어린이 영양식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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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대상웰라이프(413760)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캐릭터로 아이들의 동심을 공략하며 어린이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양 간식 마이밀 '마이키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적용한 패키지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어린이 영양식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 출시된 마이밀 '마이키즈 밀크맛'은 쿠팡 골드박스 첫 론칭 완판을 기록하는 등 한 달 만에 12만팩이 판매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마이밀 마이키즈는 2019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6월 기준 누적 2500만팩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5% 가까이 증가하면서 누적 판매량에 힘을 더했다.
해외로도 제품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영양 간식 '마이키즈'는 2021년 베트남 진출 이후 1년 만에 수출량이 약 6배 늘어나는 등 판매에 청신호가 켜졌다. 베트남 내 인지도가 높은 뽀로로 캐릭터와 전문적인 영양 노하우를 갖춘 마이키즈 제품력 간의 시너지가 주효했다.
건강기능식품인 웰라이프 마이키즈도 글로벌에서 인기몰이 중인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내세우며 키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도입하고 구미∙츄어블∙캡슐 형태로 재미있는 식감까지 더해 어린이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5월 CJ온스타일 론칭 라이브 방송 시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 2만명을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신제품 웰라이프 '마이키즈 튼튼 홍삼 젤리'를 출시하며 브레드 이발소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다.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찰떡콩떡송'을 개사한 협업 영상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키즈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마이키즈 브랜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위한 기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2700만원 상당의 마이밀 마이키즈를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하고, 가정의 달 웰라이프 마이키즈 3종을 기부하면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마이키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친근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캐릭터와 함께 자사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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