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국 최초 교육정보 음성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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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 정보를 음성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은 시교육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유아교육진흥원 등 5개 기관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음성 지원 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고 6~7월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보급했다.
교육청 차원에서 기관 라이선스로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사례는 울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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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 정보를 음성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은 시교육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유아교육진흥원 등 5개 기관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 음성 지원 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진행하고 6~7월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보급했다.
교육청 차원에서 기관 라이선스로 음성 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사례는 울산이 처음이다.
문서 담당자가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한글 프로그램 메뉴에 '보이스아이 메이커' 메뉴가 생긴다.
한글 문서에서 코드를 생성하면 QR코드 모양과 비슷한 '보이스아이 코드'가 한글 문서 오른쪽 상단에 생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음성 서비스는 문자 해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저시력자, 노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홍보, 특수교육, 다문화교육 지원, 각종 민원 서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다문화 가정과 사회적 배려자에게 차별 없이 교육 정보를 제공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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