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최수영 주연 '남남', 오늘 첫 방송

박정선 기자 2023. 7. 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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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쿨한 모녀의 썸과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이 드디어 오늘(17일) 오후 10시 첫 공개된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남남'에는 '어쩌면 가장 남이고 싶지만 남일 수 없는 관계'로 치부되는 현대인의 가족상이 리얼하게 담겨있다. 그동안 안방극장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울러 일상에서도 툭 터놓고 얘기하기 어딘가 망설여졌던 현실의 모녀와 가족의 이야기가 '남남'을 통해 펼쳐진다.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 배우들이 '남남'에서 만났다. 먼저 전혜진은 특유의 카리스마가 깃든 섬세한 열연으로 엄마 캐릭터인 김은미를 그려낼 전망이다. 김진희로 분한 최수영 역시 당차고 쿨한 에너지로 원작자도 감탄할 정도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뽐낼 예정.

여기에 박진홍 역을 맡은 안재욱은 전혜진과 설레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FM 라이프를 추구하던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진홍이 48살의 나이에 김은미를 만난 이후 난생처음으로 풋풋한 일탈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은재원 역의 박성훈은 최수영과 풋풋한 썸과 사랑을 담아낸다. 은재원은 좌천된 파출소에 느닷없이 떨어진 진희라는 폭탄으로 골치를 앓지만, 미운 정이 고운 정으로 변하는 그 알쏭달쏭한 로맨스의 감정을 겪는다.

'남남'은 정영롱 작가가 그린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바탕으로 한다. 웹툰 '남남'은 출간일 기준 2500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 국내 대표 만화상인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17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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