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미디어 '드라마 공모전', 대상 '환불에 목숨 걸었다'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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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레이드 Ent는 자회사 블레이드미디어가 제1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부작 이상의 미니시리즈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됐다.
당선자들은 드라마 제작, 편성을 목표로 블레이드 미디어 소속 작가로서 당선 작품을 개발하게 된다.
블레이드미디어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작가들을 장기적으로 자리매김하여 드라마 작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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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레이드 Ent는 자회사 블레이드미디어가 제1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부작 이상의 미니시리즈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됐다. 독창성, 구성력, 제작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3차에 걸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7편(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상금 1억 원이 수여되는 대상은 강미경, 최혜진 작가의 '환불에 목숨을 걸었다'가 수상했다. 소재를 매력적으로 풀어나가는 힘이 있고,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잘 엮은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얻었다.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윤슬 작가의 '보스엔젤'과 강가비 작가의 '베팅'이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매력적인 소재를 몰입도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조희진 작가의 '미궁'과 황예란 작가의 '혐오스런 그대에게'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임시온 작가의 '물속의 여자'와 신유정 작가의 '아내가 사라졌다'가 받았다. 우수상은 3000만 원, 장려상은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자들은 드라마 제작, 편성을 목표로 블레이드 미디어 소속 작가로서 당선 작품을 개발하게 된다. 당선된 작품들은 프로듀서와 팀을 이뤄 밀착 멘토링을 통해 향후 브라운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드미디어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작가들을 장기적으로 자리매김하여 드라마 작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수상내역
△대상(경남제약 레모나상)=강미경, 최혜진 작가(환불에 목숨을 걸었다) △최우수상(블레이드 ENT상)=윤슬 작가(보스엔젤), 강가비 작가(베팅) △우수상(블레이드 미디어상)=조희진 작가(미궁), 황예란 작가(혐오스런 그대에게) △장려상=신유정 작가(아내가 사라졌다), 임시온 작가(물속의 여자)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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