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아이에스동서, 건설 부문 눈높이 조절...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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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17일 어려워진 부동산 업황으로 인해 건설 부문 가치 하락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기분양 자체 사업 수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진행 중인 자체 사업의 분양을 대부분 마무리해 부동산 업황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지만, 분양수익까지 누릴 수 있기에 이익률 훼손 정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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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17일 어려워진 부동산 업황으로 인해 건설 부문 가치 하락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기분양 자체 사업 수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진행 중인 자체 사업의 분양을 대부분 마무리해 부동산 업황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다른 건설사와 마찬가지로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반영은 불가피하지만, 분양수익까지 누릴 수 있기에 이익률 훼손 정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경산 중산지구와 같은 신규 자체 사업 현장이 연기되고 있어 당분간 건설 부문에서 이익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9년 인선이엔티 인수로 인선모터스까지 품으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했다”며 “원재료 확보(인선모터스)부터 전처리(아이에스 비엠솔루션), 후처리(아이에스 티엠씨)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선모터스(연간 3만대 해체)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활용해 아이에스 비엠솔루션이 투입량 기준 연간 1만45000톤 규모의 블랙파우더와 블랙매스를 생산하고, 아이에스 티엠씨에서 NCM솔루션(용액 기준 연간 1만8000톤), 탄산리튬(1200톤), 인산리튬(520톤) 등을 회수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투자를 통해 관련 설비를 지속 증설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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