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 살리는' 시몬스 ESG침대, 누적 기부금 3억원 돌파

이민주 기자 2023. 7. 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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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침대는 업계 최초의 ESG침대 '뷰티레스트 1925'의 누적 기부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은 "뷰티레스트 1925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준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어린이를 위해 병원과 소비자, 기업이 진심을 다해 동참해주신 덕분에 현재 리모델링 준비중인 소아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환아 치료 환경개선에 더욱 박차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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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5%,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기금으로 전달
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 이미지 (시몬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시몬스침대는 업계 최초의 ESG침대 '뷰티레스트 1925'의 누적 기부금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뷰티레스트 1925는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매트리스다.

제품이 팔릴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기부한다.

이 침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착한 침대'라는 입소문을 타고 가치소비 열풍을 이끌었으며 출시 5개월만에 판매고 1700개를 올렸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은 "뷰티레스트 1925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다 준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어린이를 위해 병원과 소비자, 기업이 진심을 다해 동참해주신 덕분에 현재 리모델링 준비중인 소아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환아 치료 환경개선에 더욱 박차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3년 전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의료체계 붕괴 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의료지원비 기부를 시작하게 됐고 이후 기부 문화 브랜딩을 위해 ESG 침대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몬스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소비자의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과 함께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와 삼성서울병원의 동행은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시몬스는 4년째 매년 3억원을 삼성서울병원에 의료비로 기부했다. 올해부터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하며 질병 치료를 넘어 환아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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