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2025년까지 청년 농업인 첨단 농장 짓기로
[KBS 전주] [앵커]
고창군이 오는 2025년까지 성송면에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첨단 농장을 짓습니다.
무주군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해 2025년까지 성송면 판정리 일대에 백억 원 규모로 '청년 창업농 첨단 농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주말에는 학술 토론회를 열어 초기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돕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농장 임대 기간이 끝난 뒤 청년 농업인의 시행 착오를 줄이고 고부가가치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특화 작목에 맞는 품목을 선정하는 등 성공적인 '고창형 스마트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무주군은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지방자치연구소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교육 사업 추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소 측이 만든 80시간 분량의 '공직자 의무 교육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고령 사회와 지역 균형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공직자 개개인의 전문 지식 함양 등 다양한 강의를 사례 위주로 배우게 됩니다.
[이해심/무주군 행정복지국장 : "이번 협약으로 공직자들이 맞춤으로 제작된 사례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을 받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가운데,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자 지방자치단체마다 취약 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우선 위 중증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집단을 중심으로 예방과 감시, 조치 등 대응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시설은 현장 점검과 함께 보건소와 비상 연락망을 갖추는 한편, 노인 요양 시설을 비롯한 5십여 곳에는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나눠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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