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효성첨단소재,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소폭 밑돌 것"

김병덕 2023. 7. 17.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화증권 윤용식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588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탄소섬유는 전분기 대비 증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저조한 타이어코드 수요로 기대치엔 다소 못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8억원 전망...탄소섬유 전분기 대비 이익 증가 관측
[파이낸셜뉴스]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직원들이 탄소섬유를 생산 작업을 하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사진=뉴스1

한화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화증권 윤용식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2·4분기 영업이익은 588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탄소섬유는 전분기 대비 증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하지만, 저조한 타이어코드 수요로 기대치엔 다소 못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이익 기여도는 3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빠른 탄소섬유 증설로 2024년 하반기에는 이익 비중이 기존 사업과 비등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2023년 9000t에서 2024년 1만4000톤으로 56% 증가할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기존 사업 부진으로 실적 전망치는 하향조정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탄소섬유 사업의 이익기여도 상승이 기되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만원을 유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