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정우성, 4色 빌런 추격에 맞선다…손에 땀쥐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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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호자'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막아서는 개성 있는 빌런들의 매력이 담긴 보도스틸 10종을 17일 공개했다.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스타일리시한 톤으로 눈길을 끄는 스틸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수혁'과 그를 위협하는 형형색색의 빌런들, 이들 사이의 긴장감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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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스타일리시한 톤으로 눈길을 끄는 스틸들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수혁’과 그를 위협하는 형형색색의 빌런들, 이들 사이의 긴장감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과거에서 벗어나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을 연기한 정우성은 후회부터 죄책감, 과거와 결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까지 다양한 감정이 오가는 표정에서 액션뿐 아니라 깊은 내면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수혁’의 평범한 삶을 위협하는 성공률 100%의 해결사 ‘우진’을 맡은 김남길은 공개된 스틸에서 아이 같은 순수함과 잔혹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진’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인 ‘진아’ 역을 맡은 박유나는 핑크빛 외투와 특유의 쿨하고 시크한 표정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우진’과 ‘진아’가 같이 바이크를 타는 스틸은 이들이 선보일 독특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혁’이 몸담았던 조직의 보스 ‘응국’ 역의 박성웅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스틸은 ‘수혁’과 ‘응국’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앞으로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한다. 한편 조직의 2인자 ‘성준’ 역을 맡은 김준한의 스틸은 비릿한 미소를 띠고 있어 그의 진짜 속내를 궁금하게 한다. 이처럼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개성 강한 캐릭터, 어디서도 본 적 없었던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 그리고 파워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다채로운 배우들이 만들어 낼 캐릭터 앙상블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정우성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보호자’는 8월 1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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