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메시 따라 인터 마이애미 이적 [오피셜]

김재민 2023. 7.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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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가 메시와 동료로 다시 만난다.

인터 마이애미는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데 이어 부스케츠까지 영입하며 엄청난 이름값을 과시하게 됐다.

부스케츠는 "특별하고 받아들이기에 흥미로운 기회다.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내 다음 커리어를 기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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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부스케츠가 메시와 동료로 다시 만난다.

인터 마이애미는 7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상태였다.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원클럽맨' 부스케츠는 만 35세에 처음으로 이적을 경험한다.

21세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부스케츠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였으며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30경기(선발 28회)에 나선 주전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부스케츠와 재계약이 힘든 상황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계를 비롯한 여러 팀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부스케츠는 미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데 이어 부스케츠까지 영입하며 엄청난 이름값을 과시하게 됐다. 두 선수는 바르셀로나 시절 이후 2년 만에 재회했다.

부스케츠는 "특별하고 받아들이기에 흥미로운 기회다.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내 다음 커리어를 기대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세르히오 부스케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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