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지원
정유미 기자 2023. 7. 17. 08:28
롯데 유통군은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돕기에 나선다.
롯데쇼핑을 비롯한 롯데 유통군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전라북도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4000명분의 생수와 컵라면, 간식 등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협약을 맺고 재해 지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 유통군은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관악구에 생수와 음료, 컵라면 등과 생필품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9월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간식류 42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4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10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긴급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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