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2Q-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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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휴메딕스에 2분기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2분기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7.7%, 29.7% 상승한 374억원, 99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3.7%, 55.0% 상승한 1천524억원, 404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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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SK증권은 17일 휴메딕스에 2분기 역대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는 5만9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2분기 개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7.7%, 29.7% 상승한 374억원, 99억원을 전망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견조한 내수 매출 성장 속 해외 매출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브라질 등 남미 진출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해외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의 리오프닝 이후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휴메딕스의 추정치를 상회한 해외 매출 달성도 기대케 한다.
이 연구원은 휴메딕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3.7%, 55.0% 상승한 1천524억원, 404억원을 예상했다.
수익성이 좋은 해외 필러 매출 비중 확대, 전문의약품 CMO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하락, 제천 제2공장 감가상각비 감소 본격화에 따른 매출 고성장과 영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중동, 동남아 등 신규 해외 시장으로의 필러 신규 진출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필러 매출은 상반기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제2공장의 감가상각비는 연간 100억원 수준에서 올해 2분기부터 연간 약 80~90억원 수준으로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수익성 기여가 가능하다.
이 연구원은 "그간 밸류에이션 할인의 원인 중 하나였던 전환사채(CB) 오버행 이슈는 마무리 단계"라며 "최근 공시에서 확인된 잔여 전환가능 주식 수는 30만8천624주로 최근 거래량 감안 시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오히려 오버행 이슈 해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속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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