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인도인과 헬스장서 '스파링'→얼굴 부상…기안84 “X 처맞았다” (‘태계일주’) [종합]

[OSEN=박근희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덱스가 인도 헬스장에서 스파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전파를 탄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서는 인도 삼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은 인도 여행이 이어졌다.

기안84는 각자 하고싶은 일이 있을테니 저녁 비행기 타기 전까지 개인 정비를 갖자고 했다. 인도 삼 형제는 나란히 잠이 들었다. 기안84는 잠꼬대를 하면서 중얼거렸다.

인도 여행으로 유튜브가 떴다는 빠니보틀은 과거 여행에서 인도인들에게 많이 화를 냈다고. 여행을 앞두고 빠니보틀은 “인도분들에게 좀 더 친절하고 싶어”라고 말하며 나이스하게 다니고 싶다고 밝혔다.

길거리에서 빠니보틀을 만난 인도인은 “빠티보틀 이즈 베리 페이머스 스타”라고 말했다. 인도 가이드는 “당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온다. 정말 빠니보틀 맞아요?”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빠니보틀의 유튜브 계정을 본 인도 가이드는 “오 마이 갓”이라며 심장을 두들겼다.

가이드는 “형 돈 필요없어요. 많은 한국 사람들한테 약속했다. 빠니보틀보면 심 카드 주겠다고”라고 말하기도. 빠니보틀은 그럼 본인이 밥을 사겠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선물로 본인의 증명사진을 건넸다. 가이드는 벽에 빠니보틀의 사진을 붙였다. 이를 본 기안84는 “이거 약간 수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이드는 “당신 영상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빠니보틀은 “화낸 모습도 봤냐?”라고 물었고, 가이드는 그렇다라고 답을 했다. 빠니보틀은 “별일이 다 있다. 인도 사람들이 기다려줄거라곤 생각도 못했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덱스는 기안84와 인도에 있는 헬스장을 가기로 했다. 기안 84는 데드리프트를 하는 도중 변이 나올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화장실을 가겠다고 말하며 급하게 자리를 뛰쳐나갔다.

벤치 프레스를 하는 기안84를 보고 장도연은 “얘 양세찬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실핏줄이 터진 눈을 보고 덱스는 “그게 멋이에요”라며 눈을 카메라 앞으로 들이밀어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인도인과 스파링을 했다. 스파링을 하는 과정에 얼굴을 다치기도. 이를 본 기안84는 “X 처맞고 왔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스파링을 하는 과정에서 힐링을 받았다고해 남다른 체육인의 면모를 뽐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