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혜 의혹`에 與 비상…국힘 37.0% 민주 44.2%[리얼미터]

이상원 2023. 7. 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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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을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앞선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7.0%, 민주당은 44.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45.7%)·30대(43.1%)40대(51.0%)·50대(50.9%)60대(42.9%)에서 국민의힘을 앞섰고, 국민의힘은 70세 이상(55.7%)에서만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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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7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
양평 고속道·일본 오염수 방류 영향
국민의힘-민주당 간 7.2%p 차이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을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앞선 결과가 17일 나왔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사진=뉴스1)
양평 고속도로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조사에서 5.8%포인트로 좁혀졌던 양당 격차는 다시 7.2%포인트 벌어졌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7.0%, 민주당은 44.2%로 조사됐다.

2주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내린 수치다.

이어 정의당은 1.9%, 기타 정당 2.7%, 무당층 14.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45.7%)·30대(43.1%)40대(51.0%)·50대(50.9%)60대(42.9%)에서 국민의힘을 앞섰고, 국민의힘은 70세 이상(55.7%)에서만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광주·전라(56.9%) △제주(50.7%) △인천·경기(48.1%) △대전·충청·세종(41.8%) △부산·울산·경남(40.7%)세에서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강원(58.3%) △대구·경북(47.5%) △서울(43.2%)에서 민주당보다 앞섰다.

성별로 보았을 때에도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원 (priz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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