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온 레길론 "보고 싶었어, 손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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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1년 만에 재회했다.
레길론은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레길론은 호주에서 손흥민을 만나자마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기뻐했다.
특히 레길론은 종종 손흥민과 함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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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세르히오 레길론이 1년 만에 재회했다.
레길론은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보고 싶었어, 손날두"라고 적었다.
레길론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2020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의 왼쪽 측면 공격수, 레길론이 왼쪽 풀백으로 활약하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둘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손흥민은 득점왕에 올랐고, 토트넘도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레길론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다. 이반 페리시치의 영입과 함께 2022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임대됐다. 스페인에서는 선발 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1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훈련에 참가하는 대신 곧바로 프리시즌 경기가 열리는 호주 퍼스로 향했다. 레길론은 호주에서 손흥민을 만나자마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기뻐했다. 특히 레길론은 종종 손흥민과 함께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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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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