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팀모노리스와 '정보 AI교과서' 개발

서한샘 기자 2023. 7.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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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는 코딩 교육 학습관리 시스템 '코들' 운영사 팀모노리스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자산과 노하우,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해 AI교과서를 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수학습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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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교육 데이터에 팀모노리스 AI 기술력 접목
교육부 AI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 맞춰 협력방안 마련
(금성출판사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금성출판사는 코딩 교육 학습관리 시스템 '코들' 운영사 팀모노리스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중·고등학교 정보교과 AI교과서를 함께 개발한다. 60여년간 축적된 금성출판사의 교육 데이터에 팀모노리스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학생별 맞춤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8월 발표되는 교육부 AI교과서 개발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팀모노리스는 학급 단위 코딩 수업을 지원하는 교육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코들'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온라인 코딩 환경을 비롯해 △실시간 대시보드 △AI 오류 도우미 △맞춤 문제 추천 등을 제공한다.

김무상 금성출판사 회장은 "정보교육 시수 확대 등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팀모노리스와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자산과 노하우,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해 AI교과서를 제작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수학습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영어·수학·정보 과목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학년·과목별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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