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하반기 신인 보이그룹 데뷔 예고…목표가↑-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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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엔터사 실적에 중요한 보이그룹과 관련 NCT드림의 가파른 성장이 최근 확인됐고, 하반기 남자 신인 그룹 데뷔가 예고돼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그는 "엔터사 실적에 중요한 보이그룹 라인업에 있어 최근 NCT드림의 선주문량(410만장)으로 가파른 성장이 확인됐다"며 "여기에 남자 신인이 9월 데뷔 예정이며 기존에 인지도가 있던 멤버가 2명 포함되어 있어 데뷔 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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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엔터사 실적에 중요한 보이그룹과 관련 NCT드림의 가파른 성장이 최근 확인됐고, 하반기 남자 신인 그룹 데뷔가 예고돼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7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7900원이다.
공연은 NCT드림, 에스파, 레드벨벳 등의 투어로 전분기 대비 횟수가 늘어나면서 전분기 대비 44%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SM 3.0 전략을 위한 조직 개편 및 제작센터 구축, 공연, MD 사업 내재화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이익률이 예상보다 낮을 전망이다.
에스엠은 현재 밸류 디스카운트 요소를 파악해 변화를 시도 중이라는 것이 안 연구원의 설명이다. 먼저 아시아에 치중됐던 인기를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해 8월 에스파 영어 디지털 싱글을 계획 중이며 신인 그룹 관련해서도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미국 마케팅에 힘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 연구원은 부연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기존에 SM 브랜드마케팅(SMBM), 드림메이커(DM)이 하던 MD 및 공연사업을 내재화하거나 입찰을 받는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제작센터 구축 및 퍼블리싱 사업으로 음악풀 다양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에스엠이 타 사 보이그룹에 비해 성장성 우려를 불식하고,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해나가는 모습이 보인다며 향후 전망을 기대했다. 그는 “엔터사 실적에 중요한 보이그룹 라인업에 있어 최근 NCT드림의 선주문량(410만장)으로 가파른 성장이 확인됐다”며 “여기에 남자 신인이 9월 데뷔 예정이며 기존에 인지도가 있던 멤버가 2명 포함되어 있어 데뷔 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발표했던 계획들이 연내 모두 실행되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해나가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데 기존에 부여했던 피어 대비 디스카운트를 20%에서 10%로 조정하고 NCT드림에 대한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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