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X오정세, '악귀' 주간 콘텐츠 랭킹 첫 1위

류정민 2023. 7. 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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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악귀'가 주간 콘텐츠 랭킹 첫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태리와 오정세의 연기가 특히 호평받고 있다.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이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하는 내용으로 지난 2018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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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정민 기자]

사진=키노라이츠 제공

SBS 드라마 '악귀'가 주간 콘텐츠 랭킹 첫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로, 김태리와 오정세의 연기가 특히 호평받고 있다. 6월 23일부터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 중이며 드라마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약 10%의 안정적인 시청률 또한 유지 중인 작품이다.

영화 '범죄도시 3'는 지난주보다 4순위 상승하며 2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넘기며 장기 흥행에 돌입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범죄도시 3'는 극장 상영과 동시에 7월 5일부터 VOD로도 공개되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3위를 차지하며 OTT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6월 28일 후속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개봉하며 재주목받았으며, 이 작품은 한순간에 스파이더맨이 된 10대 소년 마일스가 평행 세계 속 공존하는 스파이더맨들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4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다. 6월 30일 공개된 시리즈에는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등이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스릴러 시리즈다.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위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차지했다.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이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하는 내용으로 지난 2018년 개봉했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이에 따라 전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위부터는 이준호와 임윤아 주연의 JTBC 드라마 '킹더랜드', 김태희와 임지연 주연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등이 뒤따랐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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