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달콤해지는 이준호-임윤아의 '킹더랜드'...10회도 '키스 엔딩'

정승민 기자 2023. 7. 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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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연일 달달함을 배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한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10회에서는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 노상식(안세하)과 함께 태국 인센티브 여행을 떠난 구원과 천사랑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으로 비행기에 오른 구원은 편안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인 천사랑의 옆자리를 선택하며 애정 공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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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JTBC 방송
사진=JTBC '킹더랜드' 방송 화면 캡처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킹더랜드'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연일 달달함을 배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한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10회에서는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 노상식(안세하)과 함께 태국 인센티브 여행을 떠난 구원과 천사랑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으로 비행기에 오른 구원은 편안한 비즈니스석 대신 이코노미석인 천사랑의 옆자리를 선택하며 애정 공세에 나섰다. 천사랑 역시 회사에서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여행 시작 전부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던 구원과 천사랑의 계획은 '으쌰으쌰!'를 외치며 단합을 강조하는 노상식의 주도로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 몰래 손을 잡고 시선을 주고받으며 비밀연애의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친구들이 모두 잠든 뒤 구원과 천사랑은 몰래 만나 평온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숙소 수영장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은 구원과 천사랑의 눈빛은 극에 달콤함을 더했다.

구원과 천사랑 그리고 친구들의 동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평화의 후배인 이로운(김재원)까지 합류하면서 새로운 로맨스 기류가 형성됐다. 마침내 한데 모인 킹그룹 육 남매는 아이처럼 함께 놀며 즐거운 기억을 만들었다.

그러던 중 자유여행 기회가 생기자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구원이 천사랑과 탈출에 성공하면서 둘만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구원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까 봐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천사랑에게 용기를 줬고, 천사랑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고백하는 구원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졌다.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지금 이대로만 행복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이들은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사랑을 속삭였다. 그리고 드레스와 수트를 차려입고 만난 두 사람의 달콤한 입맞춤을 끝으로 10회가 막을 내렸다.

한편, 달콤함을 더한 JTBC 토일 드라마 '킹더랜드' 시청률은 수도권 12.4%, 전국 11.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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