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라스베이거스 CES 참가기업 모집… 31일까지

손연우 기자 2023. 7. 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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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 최대 미래산업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부산관을 운영할 기업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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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 부산관 현장(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세계 최대 미래산업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부산관을 운영할 기업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에 참가할 유망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래산업분야 전시회다. 내년에는 2024년 1월 9일부터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시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12개 기업을 선정해 전시부스 임차·구축비, 홍보물 제작, 통역, 운송, 항공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전시회 참가와는 별도로 10개사를 선발해 혁신상 신청에 대한 교육과 심사비용을 지원한다.

참가희망 기업은 31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겠다. 참가기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를 발판 삼아 부산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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