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이상렬, ‘롤모델’ 이대훈 앞에서 GP시리즈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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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용인대)이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무주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그는 16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68kg급 결승에서 서강은(대전광역시청)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이대훈은 대전광역시청 코치로 재직 중이다.
애초 각 체급 1,2위에겐 오는 10월10일부터 열리는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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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이상렬(용인대)이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무주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그는 16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대회 남자 68kg급 결승에서 서강은(대전광역시청)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체급은 태권도 간판스타로 활약한 뒤 은퇴한 이대훈이 12년간 왕좌로 군림해 왔다.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이대훈은 대전광역시청 코치로 재직 중이다.
평소 롤모델로 ‘대학 선배’ 이대훈을 꼽은 이상렬은 결승에서 이대훈을 상대팀 코치로 만났다. 그러나 긴장을 접고 1라운드를 11-1로 이겼고, 2라운드 역시 8-2로 웃었다.
준결승에서 서강은에게 져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 장은석(용인대)은 몽골의 엔크볼드 부얀샤가이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이 체급 금,은,동을 싹쓸이했다.
애초 각 체급 1,2위에겐 오는 10월10일부터 열리는 타이위안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그러나 이날 이상렬만 티켓을 얻었다. 1,2위가 같은 국적이면 다른 국적 차순위 선수에게 출전권 한 장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여자 67㎏급에서는 서탄야(충남대)가 동메달을 땄다. 남자 80㎏급에서는 9명이 출전한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 4명이 출격했지만 노메달에 그쳤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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