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츠 배당수익률 4년 만에 하락 반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 평균 배당수익률이 4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리츠 결산 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0%포인트 감소한 9.8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할 수 있는 21개 상장 리츠의 시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6.52%로 전년 대비 1.73%포인트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 평균 배당수익률이 4년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리츠 결산 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60%포인트 감소한 9.8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9.47%)부터 유지하던 수익률 상승 곡선이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셈이다.
리츠 평균 수익률은 부동산 호황기를 타고 2020년 12.23%, 2021년 12.46%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을 매입·개발해 투자·영업활동을 하는 '운용 리츠'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8.62%로 전년 대비 1.21%p 감소했다.
운용 리츠의 투자 대상별 배당수익률은 오피스가 9.64%로 가장 높았고, 물류(8.95%), 호텔(8.68%), 리테일(8.51%), 복합형(5.32%), 주택(1.59%) 등의 순이다.
2021년 9.79%였던 주택 배당수익률은 8.20%포인트 급락했다. 리테일(-4.11%포인트), 물류(-1.39%포인트), 복합형(-0.89%포인트)도 하락했다. 오피스(0.12%포인트), 호텔(1.89%포인트) 수익률만 전년 대비 상승했다.
부동산을 매각해 투자·영업활동이 종료된 '해산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88.79%다. 전년 대비 11.89%포인트 감소했다.
해산 리츠 역시 오피스의 배당수익률이 125.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호텔(31.15%), 리테일(16.04%), 물류(3.88%), 주택(0.25%) 순이다.
해산 리츠의 경우 리테일 배당 수익률이 2021년 155.36%에서 10%대로 크게 떨어졌다. 물류는 82.37%포인트, 주택은 8.77%포인트 하락했다.
오피스와 호텔 배당수익률은 전년 대비 각각 31.0%포인트, 31.15%포인트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거래할 수 있는 21개 상장 리츠의 시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지난해 6.52%로 전년 대비 1.73%포인트 증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