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방탄소년단 정국, 한소희와 찍은 MV 0점 논란→빅히트 "정확히 집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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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세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점수 0점을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세븐' 뮤직비디오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실수로 오피셜 영상으로 제대로 등록되지 않아 유튜브 점수가 0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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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세븐'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점수 0점을 받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정국은 14일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을 발표했다. 특히 '세븐' 뮤직비디오는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초미의 관심을 받았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뮤직비디오가 아닌 로맨스 영화'라는 평까지 나왔을 정도.
그런데 일부 팬들은 "'세븐' 뮤직비디오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실수로 오피셜 영상으로 제대로 등록되지 않아 유튜브 점수가 0점"이라고 주장했다. '세븐' 뮤직비디오가 업로드 될 당시 아티스트 크레딧이 정국으로 표기되지 않았고, 해외에서 이 문제를 지적해 10시간 내에 수정이 되긴 했지만 오류가 발생한 기간 동안의 영상 조회수는 차트 데이터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 점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순위에 반영되기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 빅히트 뮤직 측은 "유튜브 시스템에 뮤직비디오 및 퍼포먼스 비디오 모두 아티스트 정국으로 정확하게 등록돼 있고 유튜브 데이터 집계 역시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븐'은 발매 직후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즈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또 전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글로벌 기준 공개 첫날 1599만 스트리밍, 미국 기준 206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1위로 데뷔했다. 이로서 정국은 음원 발매 첫 날 미국 스포티파이 1위 데뷔라는 유일한 기록을 세우게 됐다.
뮤직비디오 또한 16일 기준 공개 이틀 만에 5000만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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