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 원주' 영상 제작…이전·전입 유도

이덕화 기자 2023. 7.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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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내용을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와 서울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영상은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서 볼 수 있다.

원주시는 영상을 통해 수도권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로의 이전·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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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원주'서 시청 가능
수도권 시민·기업 대상 집중 홍보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 원주' 홍보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내용을 담은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와 서울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제작된 영상은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에서 볼 수 있다.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내용은 '서울-원주 가깝다. 장거리 연애가 문제 되지 않는다'로 최서울 씨와 나원주 씨의 연애 이야기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배달앱 '일단시켜'와 '원주역' 등도 재치있게 노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진짜 생각보다 원주가 서울이랑 가깝죠", "일단시켜도 슬쩍 끼워주고 이 영상 만드신 분 천재인가요" 라는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원주시는 영상을 통해 수도권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원주로의 이전·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원주가 살고 싶은 도시이자 오고 싶은 도시임을 강조했다"며 "원주에서의 생활이‘더 나은 생활이 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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