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장맛비 이어져…경북 북부 많은 비 예상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3. 7. 17.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며 주말 동안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현재 영덕과 울진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에 100~200mm, 울릉도와 독도에는 30~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수 집중시간대는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는 오늘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은 내일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빗줄기가 예상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며 주말 동안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정체전선은 강약을 반복하며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영덕과 울진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대구와 경북에 100~200mm, 울릉도와 독도에는 30~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13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이미 300~486mm 이상의 매우 많은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오늘과 내일 많은 곳은 2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및 추가적인 재해 발생 가능성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강수 집중시간대는 경북 북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는 오늘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은 내일 아침부터 밤사이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빗줄기가 예상됩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요.

비가 집중되는 지역이 있는 반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고요.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대구와 경북 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고요.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바다 안개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경북 남부 오늘 아침 22도에서 23도로 출발해 낮 최고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북 북부는 오늘 아침 기온 21~23도로 시작하고요.

낮에는 29도에서 32도로 무덥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강한 가운데 포항의 아침 기온 24도, 낮 기온 33도 전망됩니다.

모레 오후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고요.

이후 정체전선은 남쪽으로 잠시 내려갔다가 토요일부터 다시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구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