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하이트진로·AB인베브·OB맥주·테슬라·BYD·포드·니콜라·JP모건·웰스파고·블랙록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맥주 전쟁" 켈리 vs. 카스 '하이트진로·AB인베브·OB맥주'

여름 휴가 성수기를 맞아 주류업계 주류업체들의 기 싸움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맥주 1위 자리를 지키고 또 뺏기 위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간 전쟁이 한창인데요. 하이트진로의 야심 찬 제품 출시 이후 반향은 어떤지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하이트진로가 경쟁사인 오비맥주 잡겠다며 맥주 신제품 내놓은 게 지난 4월인데, 벌써 1억 병을 팔았다고요?
- 하이트진로 켈리, 출시 99일 만에 1억 병 판매 돌파
- 켈리 앞세운 하이트진로, 오비맥주와 1위 '신경전'
- 켈리, 초당 11.7병 판매…성인 1인당 2.3병 마셔
- 서울·대구 등 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 8만여 명 방문
- 테라 인기도 여전…4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
- 일부 대형마트 6월 판매량, 하이트진로 점유율 1위
- 오비맥주 "1~5월 누적 1위는 우리…일부 마트일 뿐"
- '맥주 시장 1위' 탈환 노리는 하이트진로…승자는? 
- 오비맥주, 1~5월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53.4%로 1위
- 카스 프레시 점유율 42.4%…브랜드 순위 1위 사수
- 전체 판매 채널에선 오비맥주 '카스' 맥주 시장 1위
- 편의점·개인슈퍼·대형마트·조합마트·체인대형 석권
- 오비맥주 "치열한 경쟁 속 1위 굳건히 지키고 있다"
- 하이트진로, '켈리+테라' 쌍끌이로 맥주 성수기 공략
- 켈리+테라 점유율 50% 육박…소주 이어 맥주도 투트랙
- 2019년 출시한 '테라' 인기 속 신제품 '켈리' 출시
- 출시 전부터 맥주업계에선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
- 신제품이 기존 히트품 매출 빼앗는 '카니발라이제이션'
- 하이트진로 자신감…"잠식 현상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 경제개혁연대, 하이트진로 박문덕·태영 부자 해임 촉구
- "하이트진로 감사위, 임원해임욕 수용 안 해" 비판
- '2세' 박태영 사장 소유 서영이앤티에 일감몰아주기
- 서영이앤티 부당내부거래에 따른 회사 손해회복 요구
- 최근 공정위 과징금 재산정, 회사 손실액 명확해져
- "부당거래 과징금 79억 원 손실 등 책임 물어야"
- 하이트진로, 모태는 1924년 장학엽의 진천양조상회
- 1933년 '조선맥주' 설립…광복 후 크라운맥주로 변경
- 민대식·민덕기 거쳐…1967년 故 박경복 경영권 인수
- 1998년 10월 '국민 소주'로 사랑받는 '참이슬' 출시
- OB맥주 역사…1933년 기린맥주·1952년 동양맥주 거쳐
- 미쓰비시그룹 경영하던 기린맥주, 두산이 인수해
- '성소수자 협찬 논란' 버드라이트, 美 맥주 1등 내줬다
- 버드라이트, 2001년부터 美 맥주 시장 1위 유지
- '성전환' 인플루언서와 파트너십 맺은 버드라이트
- 보수 성향 소비자들 반발·불매운동…맥주캔 부수기도
- 버드라이트 해명에도 논란 지속…진보 소비자 비판도

◇ 사이버트럭 깜짝 출시 '테슬라·BYD·포드·니콜라'

다음은 자동차 소식입니다. 미국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드디어'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란 말을 붙인 건 당초 공언했던 시점보다 2년이나 미뤄졌기 때문인데요. 어떤 제품이고 업계의 반응은 어떤지 살펴보죠. 박사님, 흔히 보는 차와 외관부터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얼핏 우주선 같기도 하고요. 사이버트럭, 어떤 제품인가요?
- 드디어 베일 벗었다…테슬라 '사이버트럭' 1호 생산
- 2019년 사이버트럭 출시 계획 발표 이후 3년 8개월만
- 연이은 생산 지연에도 사전 예약 150만 대로 인기
- 직선 강조·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로 '게임 체인저'
- 기존 철강보다 더 단단하고 두까운 스테인리스 스틸
- 스테인리스 스틸 차체는 DMC 1곳뿐…비용 탓에 파산
- 단점 상쇄하기 위해 우주선 재료 혼합해 합금 제조
- 올 초 '초경성 냉간 가공 강철 합금' 특허도 출원
- 사이버 트럭, 배터리 등 자세한 제원은 미공개
- 일각에선 차세대 '4680 배터리' 탑재 가능성 제기
- 4680 배터리 생산 성공…밀도 5배 등 성능 미확인
- 사이버트럭, 포드 픽업트럭 'F-150'과 경쟁 구도
- 사이버트럭 올해 2000대 생산 전망…"생산공정 어려워"
- 포드 CEO, 테슬라 견제하나…'사이버트럭' 비판 눈길
- "사이버트럭은 호텔 앞에 주차된 하이엔드 제품"
- 니콜라, 수소 트럭 공급계약 체결에 주가 60% 폭등
- 바요테크 "니콜라의 수소 트럭 최소 50대 구입하겠다"
- 머스크 "테슬라 자율주행, 'xAI' 덕에 향상될 것"
- 'xAI' 연구팀과 트위터서 대담…"서로 이익"
- 트위터의 트윗 게시글과 대화 내용 학습에 활용
- 안전한 AI 개발에 필요한 규제 위해 당국과 만남 추진
- 연구팀 12명엔 딥마인드·구글·MS 등 출신 포진
- 3월 'X.AI' 법인 설립…"새 AI 회사 만들 것" 선언
- 머스크, 트위터 재정난 인정…"광고 수입 50% 줄었다"
- "채무부담 갖고,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상태" 트윗
- 지난해 10월 트위터 인수 뒤 비용 절감에도 적자 지속
- "테슬라와 격차 더 벌렸다"…BYD, 전기차 판매 1위
- BYD, 1~5월 누적 판매 101.6% 증가…100만 대 돌파
- 테슬라-BYD 판매 격차, 지난해 9만 4000대→33만 4000대

◇ "땡큐 파월" 은행 실적 폭발 'JP모건·웰스파고·블랙록'

마지막으로 미국 은행들 실적까지 살펴보죠. 지난주부터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미국 은행권의 출발이 좋습니다. 대형 은행들이 일제히 어닝 서프라이즈 축포를 터뜨렸는데요. 박사님, 은행들 실적만 보면 경기 침체 그림자를 찾기가 어려운데 어닝 서프라이즈 이유가 뭔가요?
- 고금리·지역은행 위기에 배 불린 월가 대형 은행들
- JP모건·웰스파고·씨티 '기대 이상' 2분기 실적
- 대형은행들 순이자이익 급증…JP모건, 순익 67%↑
- 붕괴 위기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 실적에 도움
- 지역은행들 불안에 예금 이전·예대마진 확대 영향
- 은행 위기 첫 달 3월에만 500억 달러 예금 증가
- 퍼스트리퍼블릭의 부자 고객들, JP모건으로 흡수
- JP모건 다이먼 "미국 경제의 버티는 힘 여전"
- 저축액 감소·고금리·지정학적 긴장 등 리스크 요인
- 웰스파고도 2분기 순이익 57% 급증…매출도 20% 증가
- 씨티그룹 순이익 36% 급감 불구 "예상보다 선방"
- 씨티, 2분기 배당·자사주 매입 20억 달러 환원
- 씨티 "다변화된 사업 모델·강한 대차대조표 수혜"
- 골드만·씨티, 하반기에 한국 등 신흥국 금리 인하 예상
- 신흥국들, 선진국보다 먼저 인플레이션 고점 찍었다
- 인도·인니·폴란드·멕시코·대만 등 금리 인상 중단
- 헝가리, 금리 내린 데 이어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사
- 씨티 "한국은행, 10월 완화적 통화정책 시작 가능성"
- 美 SEC,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 공식 검토 수락
- ETF 신청한 블랙록, 코인베이스와 '감시공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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