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제레미 시걸 "美 연준 금리인상 중단해야"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까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기대감이 커졌죠. 

그런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올해 금리를 0.25%p씩 두 번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제레미 시걸 미국 와튼스쿨 교수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등 인플레이션이 안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와튼스쿨 교수 : 경제가 성장세는 강하고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는 골디락스 국면에 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초에 봤던 일시적인 약세가 사라지고 있는 것이죠. 반면에 인플레이션은 재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정을 보이고 있죠. 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물론 주택시장도 안정됐습니다. 더 이상 인플레이션 상승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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