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덱스, '너무 정직한 ' 아이스버킷 챌린지…기부금까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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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UDT 출신이라 뭐가 달라도 달라" "찐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혹시 양동이로 해도 되는걸 몰랐던 거 아닐까. 하필 아이스박스를 택한거 보니"라면서 덱스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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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의욕과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UDT 출신다운 '너무 정직한' 아이스버킷 임무 완수다.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가 '대자' 아이스박스를 거침없이 �퓸틤榴�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덱스는 16일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모델 신현지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착공을 시작으로 무탈하게 완공되길 기원하며 모든 환우분들께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고 전하면서 다음 챌린저로 기안84, 오킹, 권은비를 지목했다.
영상 속 덱스는 빠른 속도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읊은 뒤 거침없이 옆에 놓인 아이스박스를 들어올렸다.
보통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사람들이 택하는 작은 양동이 대신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운 물을 단숨에 머리에 쏟아 부은 것. 들기도 어려워 보이는 무게의 아이스 박스를 냉큼 들어, 리얼하게 물을 다 맞은 덱스에게 팬들은 연달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UDT 출신이라 뭐가 달라도 달라" "찐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혹시 양동이로 해도 되는걸 몰랐던 거 아닐까. 하필 아이스박스를 택한거 보니"라면서 덱스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져들었다.
더욱이 덱스는 해당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루게릭요양센터 벽돌 기금으로 111만1111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덱스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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