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제1회 경일대 총장배 사제동행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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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일대 대운동장에서 '제1회 경일대학교 총장배 사제동행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사제동행 축구대회가 우천 속에서도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제 간의 관계가 더욱 두터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줄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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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일대 대운동장에서 '제1회 경일대학교 총장배 사제동행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참가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방과 후에 진행됐다.
교사와 제자로 구성된 22개의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교사 1명 이상 필수 출전 및 축구선수로 등록된 학생 제외라는 조건이 붙었다.
13일에 진행된 4강에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올라 온 강동고(대구), 경산고(경산), 문명고(경산), 정동고(대구)가 맞붙었으며 경산고와 정동고가 결승에 올랐고 강동고와 문명고가 3, 4위전을 치르게 됐다.
14일 우천 속에서 진행된 결승전과 3, 4위전은 지역 간 대결이 됐다.
3, 4위전은 3대0으로 문명고가 압승하며 3위에 올랐고 결승전은 전반에 경산고가 2점을 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에는 정동고가 1점을 득점하며 추격했지만 2대1의 성적으로 경산고가 승리하게 됐다.
우승한 경산고는 상금 150만원, 준우승한 정동고는 100만원, 3위에 오른 문명고는 50만원을 받았다.
경일대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과 음료, 물 등을 제공했으며 4강부터는 경일대가 경기 전후로 참가 학교에 버스를 보내 교통편을 제공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교사 부분은 경산고의 전우성 교사가 받았으며 학생 부분은 경산고의 엄찬우(2학년)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엄찬우 학생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생님들을 비롯해 선·후배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대회를 개최해준 경일대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사제동행 축구대회가 우천 속에서도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제 간의 관계가 더욱 두터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줄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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