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알카라스, 생애 첫 윔블던 우승

하성룡 기자 2023. 7. 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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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최고 귄위 대회 윔블던에서 세계 1위 알카라스가 조코비치를 꺾고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알카라스는 5회 연속 윔블던 우승을 노리던 조코비치의 노련한 플레이에 1세트를 완벽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무섭게 반격했습니다.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와 머리까지 이른바 '빅4'가 아닌 다른 선수가 윔블던 정상에 오른 건 알카라스가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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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최고 귄위 대회 윔블던에서 세계 1위 알카라스가 조코비치를 꺾고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20살에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알카라스는 5회 연속 윔블던 우승을 노리던 조코비치의 노련한 플레이에 1세트를 완벽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무섭게 반격했습니다.

코트 좌우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과 조코비치 못지않은 절묘한 네트 플레이로 내리 두 세트를 따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2대 2로 맞선 마지막 5세트에서도 조코비치를 압도하며 4시간 42분의 접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코트에 드러누워 생애 첫 윔블던 제패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와 머리까지 이른바 '빅4'가 아닌 다른 선수가 윔블던 정상에 오른 건 알카라스가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18살에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오르며 20살에 자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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