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할란카운티', 사랑하는 작품이라 '감당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2023. 7. 1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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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뮤지컬 ‘할란카운티’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홍기는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할란카운티’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인물의 묵직한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렸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장을 압도했다. 지난 2021년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 이어 다시 한번 다니엘 역을 연기한 이홍기는 한층 깊어진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FT아일랜드의 투어가 겹쳐 스케줄상 무리가 있을 수 있었는데 ‘할란카운티’는 너무 사랑하는 작품이다 보니 ‘감당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할란카운티’란 작품을 만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면서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다시 ‘할란카운티’에 출연하면서 저번 시즌보다 더 성숙해진 다니엘을 만나 많이 배우고 많이 행복했다. ‘할란카운티’를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홍기가 소속된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 13일 '2023 FTISLAND LIVE 'RE: FTISLAND’ IN TAIPEI (ENCOR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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