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위험' 국도 22호선 화순 동복터널 통행 전면 통제

변재훈 기자 2023. 7. 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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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가 커져 국도 22호선 전남 화순 동복터널의 통행이 모두 통제됐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17일 오전 0시 30분부터 국도22호선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동복터널의 상·하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당초 순천~화순 방면 도로만 통행이 통제됐으나, 국토사무소는 터널 비탈면에 설치한 계측기에 변위가 발생,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이 같이 터널 진입을 모두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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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17일 오전 0시 30분부터 국도22호선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동복터널의 상·하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사진=포털 지도 앱 갈무리) 2023.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연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가 커져 국도 22호선 전남 화순 동복터널의 통행이 모두 통제됐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17일 오전 0시 30분부터 국도22호선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동복터널의 상·하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당초 순천~화순 방면 도로만 통행이 통제됐으나, 국토사무소는 터널 비탈면에 설치한 계측기에 변위가 발생, 산사태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이 같이 터널 진입을 모두 막았다.

국토사무소는 터널 주변 사면의 낙석과 산사태 우려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국토사무소 관계자는 "통행 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옛 도로인 유천교차로~동복교차로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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