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바이오 헬스 분야 정책고문에 서울대학교 강대희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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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의 바이오 헬스 분야 자문 및 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를 위촉하고 17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 헬스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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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시의 바이오 헬스 분야 자문 및 시정 홍보 등을 위한 정책고문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인 강대희 교수를 위촉하고 17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강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의료산업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 헬스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강대희 교수는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환경보건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학교 의학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사과학자 양성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미래신산업을 이끌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협회 이사장(2012~2016), 보건복지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위원(2014~2019) 등 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기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해 하반기 개소하는 서울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을 예정이다.
강 정책고문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부합하는 지능형 건강관리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 육성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이 모두 협력해야 하고 특히, 융복합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정책과 산업 동향을 주시하면서 부산의 첨단의료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정책고문은 시정 자문기구로, 사회 각 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들로 구성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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