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서 '13년 미제' 연쇄살인 용의자 체포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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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국 뉴욕에서 자칫 미제로 남을 뻔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13년 만에 체포됐습니다.

'렉스 휴어먼'이라는 남성은, 지난 2010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여성 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데요.

당시 희생자 모두 삼베로 된 천에 싸인 채 발견돼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해 3월 목격자가 나오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고요.

휴어먼이 버린 피자 상자에서 그가 남긴 피자 조각과, 과거 사건 현장에서 나온 머리카락의 DNA를 비교해 분석했고요.

DNA가 일치하자, 즉각 휴어먼을 용의자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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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35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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