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주요 외신, 한국 폭우 피해 보도‥"기후변화 영향"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17. 07:25
[뉴스투데이]
◀ 앵커 ▶
외신도 우리나라의 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전해주세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미국의 CNN 방송 등 주요 외신은 "한국에서 전국을 휩쓴 장맛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폭우가, 기후 변화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은 여름에 비가 자주 내리는데다 산악 지형이 많아서 산사태가 발생하기 쉽다"고 보도했고요.
블룸버그통신도 한국의 폭우 피해를 전하면서, "한국은 매년 여름 폭우로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서울이 115년 만에 가장 큰 폭우 피해를 입은 뒤, 한국 정부가 폭우 대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올해도 폭우 피해를 미리 막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357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송 지하차도 밤사이 시신 4구 추가 수습‥누적 사망 13명
- 중대본 "이번 집중호우로 48명 사망·실종"‥공식 집계 외 1명 추가
- 시신 4구 추가 발견‥이 시각 오송 지하차도
- 대통령실,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 집중호우에 토사 요양원 덮쳐‥환자·직원 대피
- 부산도 260mm '물 폭탄'‥무너지고 잠기고
- "왜 하필 그 지하 차도에‥" 실종자 가족들 현장 찾았다 오열
- 침수 전날부터 지하차도 인근은 '저수지'‥지자체는 밤사이 뭐했나?
- 끝없이 밀려오는 수증기‥'대기의 강' 열렸다
- 윤 대통령 '긴급 화상회의'‥정치권도 수해 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