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뮌헨행 조짐 포착! 토트넘, ‘1000억 대체자’와 협상 준비

김민철 2023. 7. 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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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과의 작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을 대체할 이상적인 스트라이커로 랑달 콜로 무아니(24)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협상의 움직임조차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의 영입을 위해 며칠내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협상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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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과의 작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을 대체할 이상적인 스트라이커로 랑달 콜로 무아니(24)를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꼽힌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20경기 213골을 작렬하며 토트넘 공격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왔다.

올여름 미래는 불투명하다. 케인은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협상의 움직임조차 보여주지 않고 있다.

케인을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올여름 케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뮌헨은 이적료 7천만 파운드(약 1,170억)의 제안이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토트넘과의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다.

토트넘에서도 케인의 이탈 조짐이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의 영입을 위해 며칠내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협상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 무아니는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23골 17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주가를 높였다.

토트넘의 콜로 무아니를 향한 관심은 진지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의 이적료를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로 책정했다. 이 보다 많은 금액을 지불하진 않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영입 계획을 전했다.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케인만큼의 기량과 경험은 부족할지라도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새로운 토트넘에서 주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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