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BSA] "살롱에 모인 듯, 글로벌★ 한 자리에"…'청룡'이 주는 특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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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이 가진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졌던 순간이다.
지난해 7월 19일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는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시리즈 콘텐츠를 총 결산하는 첫 번째 단독 시상식이었던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룡'의 얼굴이 된 전현무와 임윤아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믿고 보는 MC' 다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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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청룡'이 가진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졌던 순간이다.
지난해 7월 19일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는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시리즈 콘텐츠를 총 결산하는 첫 번째 단독 시상식이었던 만큼,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무엇보다 수상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축제 그 자체만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살롱에 앉아있는 듯한 편안함"…새롭게 선보인 축제의 장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새로움과 동시에 익숙함을 안겨준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있었던 일렬의 객석이 아닌, 출연진이 소파에 둘러앉아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작품을 함께 촬영했거나, 오랫동안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온 스타들로 자리 배치를 구성해 이들의 끈끈한 케미까지 엿볼 수 있었다.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 중'으로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셀럽파이브의 송은이는 "시상식을 통해 감사 인사도 드릴 수 있고, 살롱에 앉아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돼 따뜻하고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절친 이정재와 티키타카를 뽐냈던 유재석은 "'오징어 게임'팀과 함께 앉게 돼 속으로는 '내가 오징어인가' 싶었다. 하지만 제 친구 정재가 저를 마치 '오징어 게임' 참가자로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셀카 인증샷은 필수"…배우·예능인, 모두가 함께 즐긴 BSA
그동안 방송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연예계 '의외의 인맥 조합'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서로의 수상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자유롭게 인증샷을 촬영하는 모습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시완은 남다른 친화력으로 구교환, 이제훈, 정해인, 양경원 등과 단체샷을 남겼고, 남녀 예능인상 부문을 시상하러 온 이혜리는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정호연과 만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효주와 김신록은 셀럽파이브와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이현과 박지후,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김성령, 배해선 등이 시상식을 즐기며 마지막까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렇듯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안정적이고 순발력 넘치는 진행력"…전현무·임윤아 MC 호흡
MC 전현무와 임윤아의 노련미 넘치는 진행력도 시상식에서 빛을 발했다. 현장에 있던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모두 어우러진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새로운 풍경을 담아냈기 때문. 먼저 전현무는 시상식 무대에서 내려가 출연진과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며 센스 있는 입담과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했다. 참석자들과 매끄럽게 소통을 이어나갔던 임윤아 역시 안정적인 진행력을 선보이며 시상식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예능인들과 배우들의 극과 극 인터뷰 리액션 반응은 시청자들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로 신인 여자예능인상의 영예를 안은 주현영은 '이곳 분위기가 어떻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주기자로 완벽 빙의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인기스타상 수상 소감 당시 공식 후원사인 티르티르 명칭을 헷갈려했던 정해인이 이 시간을 통해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현장 분위기를 웃음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룡'의 얼굴이 된 전현무와 임윤아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믿고 보는 MC' 다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와 함께하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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