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7' 첫 주말 176만 동원 1위…'엘리멘탈' 428만 돌파(종합)

조연경 기자 2023. 7. 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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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미션을 또 성공시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120만883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76만7091명을 기록하며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이로써 지난 12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5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 19일 '바비' 개봉 후에는 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초여름 복병 '엘리멘탈'은 61만249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28만4985명을 나타냈다. 32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으며 지난 1월 개봉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누적관객수 469만3478명에 어느덧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영화의 힘에 의한 역주행을 넘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대표작이 된 '엘리멘탈'은 꾸준한 관객들의 호평 속 가장 의미 있고 기분 좋은 흥행을 맛보게 됐다. 장기 흥행에 힘입어 어디까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위는 대만 배우 허광한 주연의 재개봉작 '여름날 우리'가 깜짝 차지했다. '여름날 우리'는 지난 2021년 8월 개봉 후 약 2년 만인 지난 달 28일 재개봉한 작품. 꾸준한 관객 몰이로 차근차근 순위를 높인 '여름날 우리'는 지난 주말 5만2907명의 선택을 받으면서 무려 3위까지 역주행했다.

'여름날 우리'는 17살 여름, 요우 용츠(장약남)에게 풍덩 빠져 버린 저우 샤오치(허광한)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팬데믹 시기였던 2년 전보다 더 높은 관심 속 재개봉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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