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얼마나 닮았나…호주 팬들 벽화까지 그리며 프리시즌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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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이번 주 호주에서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17일 호주 언론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토트넘의 프리시즌을 앞두고 퍼스 한 거리에 벽화를 그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운데에 배치됐고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좌우에 선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퍼스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23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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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손흥민에 이어 해리 케인을 필두로 선수단도 호주 퍼스를 방문했다.
토트넘은 이번 주 호주에서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로 프리시즌의 출발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호주를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6월 A매치를 치르기 위해 국내를 찾은 손흥민은 최근까지 머물면서 휴식을 취했다. 지난 14일 오전 조용히 호주로 날아간 손흥민은 개인 훈련을 하며 동료들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선수단 본진도 호주를 찾았다. 이적설이 한창인 케인이 문제없이 프리시즌에 합류한 가운데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 측면 공격수 마노르 솔로몬 등 새로운 영입생들도 전세기를 이용해 호주 땅을 밟았다.
호주 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17일 호주 언론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토트넘의 프리시즌을 앞두고 퍼스 한 거리에 벽화를 그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운데에 배치됐고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좌우에 선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토트넘의 슬로건인 'To Dare is To Do(행동하는 것이 용감한 것이다)'도 새겨졌다.
호주 팬들이 토트넘을 얼마나 반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호주 출신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더욱 친근감을 표하고 열광적으로 환영하고 있다.
토트넘은 퍼스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 뒤 23일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또 26일에는 싱가포르 투어에 임해 현지 클럽 라이언 시티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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