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펜실베이니아서 폭우로 4명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17. 07:04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폭우 때문에 4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토요일 필라델피아 북동쪽에 있는 벅스카운티에, 불과 40여 분만에 180밀리미터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차량 11대가 침수됐고, 소방관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는데요.
10명은 무사히 구출했지만 3명이 숨졌고요.
하루 뒤엔 현장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9개월 아기와 2살 아이, 성인여성 1명 등 3명은 실종 상태로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뿐만 아니라 버몬트주와 뉴욕주, 뉴저지 등 미국 북동부 일대엔 비가 계속 오고 있는데요.
뉴욕 등 주요 공항에선 여객기 운항이 잇따라 취소됐고, 버몬트주와 뉴햄프셔주 등 일부 지역엔 홍수 경보와 토네이도 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4346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송 지하차도 밤사이 시신 4구 추가 수습‥누적 사망 13명
- 중대본 "이번 집중호우로 48명 사망·실종"‥공식 집계 외 1명 추가
- 시신 4구 추가 발견‥이 시각 오송 지하차도
- 대통령실,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 집중호우에 토사 요양원 덮쳐‥환자·직원 대피
- 부산도 260mm '물 폭탄'‥무너지고 잠기고
- "왜 하필 그 지하 차도에‥" 실종자 가족들 현장 찾았다 오열
- 침수 전날부터 지하차도 인근은 '저수지'‥지자체는 밤사이 뭐했나?
- 끝없이 밀려오는 수증기‥'대기의 강' 열렸다
- 윤 대통령 '긴급 화상회의'‥정치권도 수해 현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