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막내의 금빛 질주, 정국 ‘세븐’ 스포티파이 등장 동시 1위…韓 솔로 최초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 ABC/Paula Lobo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황금막내’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등장과 동시에 스포티파이 정상에 등극했다.

정국의 신곡은 16일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등장과 동시에 1위로 진입했다.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1599만5378회 스트리밍돼 곧바로 1위에 올랐다.

빅히트뮤직은 “한국 솔로 가수 사상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한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이라며 “‘세븐’의 스트리밍 횟수는 ‘톱 송 글로벌’ 신규 진입곡이 기록한 역대 최대치”라고 소개했다.

‘세븐’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은 이 차트에서도 65위에 올랐다. 정국이 기존에 발표한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와 ‘마이 유’(My You)는 54위와 113위를 각각 기록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오후 1시 ‘세븐’을 전세계 동시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세븐’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17일 오전 7시 현재 누적조회수 5829만회를 돌파했다.

‘세븐’은 이 밖에도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일본에서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1위(클린 버전), 2위(익스플리싯 버전), 4위(인스트루멘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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