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제주동부·산지 호우 예보

고성식 2023. 7. 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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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밤낮없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4도, 서귀포(남부) 26.3도, 성산(동부) 26도, 고산(서부) 25.9도 등으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12일, 서귀포 7일, 고산과 성산 각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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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밤낮없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폭염 [연합뉴스 자료 사진]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4도, 서귀포(남부) 26.3도, 성산(동부) 26도, 고산(서부) 25.9도 등으로 제주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12일, 서귀포 7일, 고산과 성산 각 6일이다.

무더위는 이날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불안정한 대기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도 동부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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