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미국에서도 차량 11대 물에 잠겨…최소 5명 사망, 아기 등 2명 실종

장연제 기자 2023. 7. 17. 06: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미국 동북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홍수가 나 최소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
〈사진=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현지시간 16일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북동쪽에 있는 벅스카운티 어퍼메이크필드에서 홍수가 발생해 자동차 11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현지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10명을 구조했고 5명이 숨졌으며 생후 9개월 된 남자아이와 두 살배기 여자아이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불과 4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6~7인치(약 150~180mm)의 비가 쏟아졌다고 현지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뿐만 아니라 버몬트주와 뉴욕주, 뉴저지주 등 미국 동북부에는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뉴저지 뉴어크 공항과 뉴욕 JFK 공항 등에서는 대규모 결항 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일부 지역에는 돌발홍수 경보와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며칠째 비가 많이 온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디이슈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 구성 및 제작 : 안태훈 기자, 최종운 PD)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