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에서 20대 사망자 추가 확인…현재까지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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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조금 전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 수색 과정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오늘(17일) 오전 6시 20분쯤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여전히 지하차도 내부에 차량 10여 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추가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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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 조금 전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 수색 과정에서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오늘(17일) 오전 6시 20분쯤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수색 과정에서 50대 남성 2명, 40대 남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에만 궁평제2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된 겁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여전히 지하차도 내부에 차량 10여 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추가 수색 과정에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찬종 기자 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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