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국대 MF' 울산 박용우, UAE 알아인 이적…스페인 전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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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29)가 울산 현대를 떠나 아랍에미레이트 알아인 유니폼을 입는다.
알아인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박용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FC서울에 입단한 박용우는 2017년부터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다.
박용우는 K리그1에서 울산 소속으로 157경기, 서울 소속으로 45경기, 상주 소속으로 25경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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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29)가 울산 현대를 떠나 아랍에미레이트 알아인 유니폼을 입는다.
알아인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박용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알아인은 "박용우는 이미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모든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우는 오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진행 중인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FC서울에 입단한 박용우는 2017년부터 울산 현대에서 뛰고 있다. 2019년 12월 상주·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해결한 뒤 2021년 울산으로 돌아왔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에서 뛰었던 박용우는 지난달 페루·엘살바도르와 A매치를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발표한 국가대표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페루와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박용우는 K리그1에서 울산 소속으로 157경기, 서울 소속으로 45경기, 상주 소속으로 25경기 뛰었다. 울산에서 통산 기록은 157경기 6골 4도움.
FC서울 시절 2015년 FA컵과 2016년 K리그1 우승을 경험했으며, 울산에선 2017년 FA컵 우승, 2022년 K리그1 우승을 경력에 추가했다.
알아인은 "협상 과정에서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보여 준 울산 현대 구단에 매우 감사하다. 우리 구단은 울산 현대와 깊고 오랜 관계를 확인했다"고 고마워했다.
지난 시즌을 5위로 마무리한 알아인은 네덜란드 출신 알프레더 슈뢰더 감독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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