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고속도 안성휴게소의원 이용자 질환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의 이용 환자가 5600여명에 달했으며, 이 중 감기 등 일상 질환자가 전체의 5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용운전자와 지역주민, 여행객들의 보건수요 충족을 위해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내에 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6명이 365일 근무중으로, 상용운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화물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상용 운전자 이용 확대 위해 화물복지재단과 협약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해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의 이용 환자가 5600여명에 달했으며, 이 중 감기 등 일상 질환자가 전체의 5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국도로공사 부지 무상 임대)한 공공의료시설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에 연면적 223㎡(2층) 규모로 조성됐다. 고속도로 이용자의 일반진료와 응급 치료, 의료취약지역인 안성시 원곡면과 평택·오산·용인지역 일부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 보장 등을 목적으로 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안성휴게소의원을 이용한 환자는 56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환자 15.8명으로 동네 의원의 일평균 외래환자수(52명)보다는 다소 적은 편이다.
이용객 유형은 지역주민이 31.8%인 17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여행객 1616명, 코로나 접종자 705명, 휴게소 직원 699명, 독감 접종자 453명, 상용운전자 270명, 보건증·채용검진 87명이다.
질환별로는 감기 등 일상질환이 50.1%인 28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로나 접종 706명, 아응급(亞急性)환자 624명, 고혈압 등 만성질환 484명, 독감 접종 453명, 응급(急性)환자 5명, 보건증·채용검진 87명, 응급환자 5명, 기타 질환 393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는 안성휴게소의원의 자체 의료수입만(지난해 자체 수입 2억6300만원-진료비 2억4200만원, 코로나19 접종비 2100만원)으로는 운영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해 의료진 인건비 등의 명목으로 도비 5억8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립 안성휴게소 의원은 평상시 의사 2명을 포함한 의료진 6명이 휴무일 없이 36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진료과목은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다. 진료과정에서 응급환자나 중한 질환자에 대해선 인근 2차 병원 등으로 연계조치하고 있다.
도는 안성휴게소의원에 대한 상용 운전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화물복지재단(상용운전자 예방 접종 비용 일부 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용운전자와 지역주민, 여행객들의 보건수요 충족을 위해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휴게소내에 도립 안성휴게소의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6명이 365일 근무중으로, 상용운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화물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