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대항마' 스레드, DM 등 새 기능 탑재로 흥행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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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위터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 탑재를 통해 가입 기세를 이어갈 준비를 있습니다.
김성훈 기자 연결합니다.
가입 돌풍을 일으킨 스레드가 어떤 새 기능을 준비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유출된 메타의 내부 문서를 토대로 스레드가 개인 간 일대일 메시지, 'DM'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인스타그램의 CEO 아담 모세리는 최근 스레드가 DM 기능을 곧바로 갖추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탑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DM 기능은 경쟁사 트위터에는 있지만, 스레드에는 없어 가장 개선해야 할 기능으로 꼽혀왔습니다.
현재 스레드 이용자들은 다른 이용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려면, 다른 SNS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다만 유출된 문서에는 구체적인 출시 시점 등은 언급돼 있지 않았습니다.
[앵커]
이처럼 스레드가 새 기능 탑재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가입 열기를 실제 이용자 수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스레드는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하지만 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최근 사흘새 20% 감소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메타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DM 기능 이외에도 해시태그와 게시물 편집 기능, 시간대별 피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접목할 계획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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